1.

리모델링 예정 사당 우극신 중 하나인 사당우성3차입니다.

(사당우성2차/3차/신동아4차/극동 통합리모델링으로 용적률 248%/건폐율 18%로 모두 같음)

총 4397가구가 리모델링에 참여하여 최종 5054가구로 바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억 사이의 분담금을 부담하고 동일평형을 받는다고 가정하고, 

인근 신축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가격을 감안하면 향후 현재 가치 기준 15억 내외의

값어치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삼성동힐스테이트의 신고가 거래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해당 거래를 자꾸 잠실과 비교하면서 뭐 떡방 자전거래니 이야기를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44943?sid=101

위의 기사의 거래 취소 5건을 모두 조작이라고 몰고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제가 알고있는 것만 해도 5건중에 계약하고 잔금 사이 기간에만 계약금 이상

집값이 빠져버린 잠실주공5단지와 같은 사례가 있고 저같아도 3억 아깝지만

이미 시세가 3억 넘게 빠졌으면 어쩔수 없이 계약취소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또 서울에 거래가 아무리 안되도 5건이라는 비율은 대단히 적은 비율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거래가 자전거래일 확률이 0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 시세, 해당단지 호가나 삼성동 매수자의 전반적인 특성 등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볼 때 자전거래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는게  합리적입니다.


 


로얄동 개념보다는 판상형인지(109A/109B) 타워형인지/(109C/109D)에 따라

선호도에 맞추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잠실엘스 6억5천 하락거래입니다.

잠실 엘리트는 최근 이러한 20억 초반 거래가 많아지면서 시세로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러한 변화는 잠실 자체의 입지적인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잠실 단지들의 집 컨디션이 준신축에서

서서히 구축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경쟁력 약화로 보고 있습니다.

잠실을 원하시는 분들이 15년된 단지보다는 재건축 예정인 잠실5단지나 장미 등

인근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고 신축이라는 장점을 가진 헬리오시티로의 수요

분산 등이 구체적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 거래는 145동 4층으로 한강뷰이고 꽤나 선호되는 동입니다.


초중고품아라 단지 안에서 학교도 해결이 가능하며,

서쪽으로 종합경기장을 끼고 있으며, 

남서쪽은 2,9호선 역세권, 남동쪽 역시 2호선 잠실새내역,

북쪽으로는 한강을 끼고 있으며 가운데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처럼 엘스는 동별로 장단점이 있어 명확히 선호동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지하철 역이랑 가까우면서도 대로변이랑 거리가 약간 있는 동(120동이 이런점에서 나름 선호되는듯합니다),

한강뷰 가능동, 초등학교 부근 동, 판상형(C타입동) 등이 선호됩니다.  

여느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대형평수 동은 대체로 선호동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