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지방병무청역 인근 대림아파트입니다.

3종주거지역에 용적률 272%이기 때문에 리모델링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작구 역시 입지는 좋지만 학군이 조금 아쉬운 동네인데,

그 중에서는 대방동쪽이 학군이 가장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숭의여중은 대치동 수준으로 좋고, 밑에 성남중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노량진 8구역도 대방동학군이라 노량진 구역 중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111~114동이 동향에 가깝고 대로변에 있어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이러한 선호도의 차이는 가격에도 5~10%정도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고가 대비 15%정도 하락한 거래입니다.


2.


타워팰리스는 도곡역 초역세권에 주상복합이라는 압도적인 층수를 바탕으로 한

양재천 조망, 훌륭한 학군, 부유층이 많은 입주민 구성 등 여러가지로 잘 갖추어진

아파트입니다.

옛날에 수학과외하러 수십번도 갔던 곳인데... 그 친구는 잘지내고 있나 모르겠네요.

수능 결과가 아주 좋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해서 안타까웠는데..

여튼 거두절미하고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상업지같은 느낌이 전혀 안들고 정말

고급스러운 동네 분위기가 느껴지는 상업지이기도 합니다.

초창기 처음 지어졌을 때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1기 주상복합 시대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그 거품이 많이 빠졌지만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비슷한 시세를

유지하며 우상향 중입니다.

1기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이 환기문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문제,

높은 관리비, 낮은 전용률 등이 있습니다.

향후 리모델링시에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서울에 이제 하루 거래 건수가 20건도 되지 않는 날이 있네요...

내일은 그래도 좀 올릴게 있어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